양천구 신정3洞, 소외계층에 ‘건강밥상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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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3洞, 소외계층에 ‘건강밥상 나눔’ 실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09.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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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르신‧취약계층 30여명에 ‘사랑의 건강밥상’ 대접
사회 취약계층 대상으로 매월 특별 건강식 나눔 행사 실시
양천구 신정3동주민센터는 지난 19일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랑담은 건강밥상’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신정3동주민센터 제공
양천구 신정3동주민센터는 지난 19일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랑담은 건강밥상’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신정3동주민센터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 신정3동주민센터(동장 하재호)는 지난 19일 통장협의회(회장 김기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수미)와 함께 ‘사랑담은 건강밥상’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30여명에게 추석 명절 음식인 전과 떡, 소불고기를 전달함으로써, 명절기간 소외감을 느끼셨을 수도 있는 어르신들과 사회적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인 ‘사랑담은 건강밥상’ 지원은 복지통장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매월 계절별 특별식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사랑을 나누는 행사이다.

 이번 건강밥상을 대접받은 취약계층의 김OO씨는 “항상 주민센터 직원 분들이 전화하고 방문해 건강상태나 일상활동을 살펴봐주며 근황도 물어봐줘 고마워 하곤 했는데, 통장님까지 함께 방문해 건강밥상을 전달해 주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행복한 미소로 답례했다.

 

신정3동 주민센터 하재호 동장은 “통장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관내 어르신들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특별 건강식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주민들과 함께 정성이 듬뿍 들어간 영양식을 준비하며 이웃 간 나눔의 정도 느낄 수 있는 사랑이 꽃피는 마을 신정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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