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아프리카 돼지열병 총력방역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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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아프리카 돼지열병 총력방역에 나섰다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9.09.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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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아프리카 열병을 인한 확산에 주력하고 방역, 차단에 나섰다. 사진=연천군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총력방역에 나섰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17일,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의 돼지농장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18일, 오전 7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판정에 따라 연천군은 가축방역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거점소독 소와 방역초소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거점소독 소는 2개소, 방역과 통제초소는 6개소, 농가초소 38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군은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다.

또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백학면 코스모스 축제, 고려인삼축제, 연천율무축제, 체육대회 등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부족한 인력은 군, 경 등 유관기관의 및 민간인의 지원을 받아 확산을 차탄하고 방역에 나섰다.

한편 예방적 살 처분 2농가의 5,768두를 포함한 4농가 10,500두로 발생농가 살 처분을 완료하고, 20일 오전 8시, 예방적 살 처분 대상 농가의 돼지들을 살 처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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