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정글비트, 유치원∙어린이집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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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정글비트, 유치원∙어린이집서 만난다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9.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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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자사 3~8세 영·유아 영어브랜드 ‘윤선생 정글비트’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윤선생 정글비트는 세계 18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무성 애니메이션 ‘정글비트’에 영어학습 콘텐츠를 접목시켜 2017년 출시한 윤선생의 영∙유아 상품이다.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영어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뒤, 스토리북과 워크북, 140여 개 앱 활동을 통해 영어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그 동안은 홈페이지와 각종 온라인 쇼핑몰, TV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해왔지만, 내년 3월부터는 영∙유아 보육 및 교육 기관을 통해서도 윤선생 정글비트를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 보이는 기관용 윤선생 정글비트는 영어 특별활동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춰 기존 상품을 재구성했다. 먼저 5~7세 유아로 연령대로 좁혀 Step A(5세), Step B(6세), Step C(7세)로 구분했다. 또한, 월 단위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Phonics Fun’, ‘Rhythm and Beat’ 등 기존 상품에는 없던 파닉스와 너서리라임을 활용한 음률 학습을 새롭게 추가했다.

윤선생 정글비트 상품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매월 스토리북 1권과 정글펀(활동형 워크북) 1권, 파닉스펀(파닉스 워크북) 1권, 캐릭터 카드, 월차트로 구성된다. 기존의 앱 활동은 어린이집 또는 집에서 부모와 함께 학습이 가능토록 했다.

정글 컨셉을 활용한 새로운 수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정글 로고송으로 수업을 시작하고 끝맺으면서, 유아들이 영어의 정글에 빠져들 수 있게 하였으며, 동물요가, 롤플레이, 음악활동 등 놀이 형태의 교수법도 강화하여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원생이 즐거운 놀이처럼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주호 윤선생 유아사업본부장은 “유아교육 기관의 영어 프로그램은 면대면 학습이기에 다양한 교수법과 놀이 활동이 중요하다”며 “새롭게 선 보이는 윤선생 정글비트는 아이들의 흥미를 높여줄 다양한 교수법을 교실 수업에 도입해 원생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선생 정글비트는 내년 3월부터 전국 유아 교육기관으로의 공급을 시작한다. 향후 전국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점차 프로그램 공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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