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UEFA 유로파리그 마케팅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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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UEFA 유로파리그 마케팅 본격 실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9.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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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경기를 치르고 있는 첼시와 아스널 선수들의 모습. 사진=기아차 제공
2018-19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경기를 치르고 있는 첼시와 아스널 선수들의 모습. 사진=기아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기아자동차는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 리그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로파리그는 UEFA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유럽의명문 축구클럽 대항전이다. 이번 2019-20 시즌은 19일(현지시간) 본선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내년 2월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2020년 5월 27일 폴란드 발트 해 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 그단스크에서 결승전이 진행된다.

지난 2018-19 시즌부터 UEFA 유로파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기아차는 매 시즌 평균 약 10억명이 중계 시청을 하는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 유로파리그의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팬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권한을 부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임파워링 팬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기아차는 결선 토너먼트가 시작되는 내년 2월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5월까지의 기간 중 3개월간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는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작년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에는 데쿠, 구드욘센, 마테우스 등 유럽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기아차는 제네바 등 8개 도시를 순회하며 1000켤레이상의 축구화를 기부 받아 요르단 난민캠프에 전달한 바 있다.

기아차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공인구 전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경기 시작 전 심판에게 공인구를 전달할 어린이 205명을 선발한다.

공인구 전달 어린이 프로그램은 유로파리그 참가 클럽이 속한 국가의 8세 이상 12세 이하의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아차는 △시승고객 △온라인 이벤트 △현지 유스 축구 클럽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린이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기아차는 대회가 열리는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티켓 이벤트를 진행, 400여명의 고객들을 결승전 경기에 초청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축구 게임인 ‘판타지 파이브’ 단독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매치 데이별 우수 선수 맞추기 △매치 데이별 경기 기록(골, 득실, 경고 등) 맞추기 등 축구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포인트를 많이 얻은 팬에게는 경품을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열정적인 세계 축구팬들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즌 내내 새롭고 흥미로운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체험을 강화함으로써 잠재 고객을 확대하고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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