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경기도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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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경기도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 당부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9.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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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재난안전관리대책본부 방문 관계자 격려
김경호 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 당부 (제공=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 당부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파주에 이어 연천까지 발생하자 가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방역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6일 파주시 모 농가에서 고열로 돼지 5마리가 사망하자 이를 이상히 여긴 농가가 신고하면서 돼지 열병 확진을 받았으며, 이에 경기도는 방역관을 현장에 급파하는 등 재난안전관리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가운데 연천농가도 1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연천군과 인접한 가평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가평군은 방역대책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축산농가 모임과 행사 참가, 분뇨 반출 등을 금지키로 했다.

따라서 김 의원은 가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가평군의 돼지 사육농가는 10개 농가에 1만3907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김 의원은 “가축 전염병은 지난 구제역 파동에서와 같이 농가 피해는 물론 국가 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주기 때문에 철저하게 관리되어야한다”며 “지금처럼 방역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청정가평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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