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한국도로공사, 농산물 직거래 납품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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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한국도로공사, 농산물 직거래 납품 체결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09.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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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영농체험 실습장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 확보’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가 한국도로공사와 귀농귀촌 영농체험 실습장에서 생산된 농산물 직거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실습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애호박과 옥수수 전량을 이서휴게소(하행선)에 납품하게 되며, 호남고속도로 내 정읍녹두장군휴게소·여산휴게소에도 실습장 생산 농산물 납품을 확대하기로 검토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귀농귀촌 영농체험 실습장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귀농귀촌을 활성화하는 정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체결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농업기술센터소장, 한국도로공사전북본부장, 이서휴게소본부장, 귀농귀촌협의회장, 영농체험실습장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정읍시의 귀농귀촌 분야 활성화에 대해 상의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정읍시는 지난해 11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에서는 태인IC 인근의 유휴부지를 정읍시에 제공하고, 정읍시는 제공된 부지에 귀농귀촌 영농체험 실습장을 조성해 올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많은 분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익적 목적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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