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소상공인 ‘온라인·스마트化’ 성과낼 것”
상태바
박영선 장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소상공인 ‘온라인·스마트化’ 성과낼 것”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9.19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한성숙 네이버 대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종로점 개관식에서 세레모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제공
(왼쪽부터) 한성숙 네이버 대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종로점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온라인 진출과 스마트상점 보급 등 소상공인 정책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연결자 역할 충실히 하겠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스몰 비즈니스와 창작자를 위한 4번째 지원 공간인 '파트너스퀘어 종로점' 공식 오픈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한성숙 네이버 대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자리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종로점은 지난 5월 중기부-네이버-소공연이 체결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업무협약 실천과제로 추진됐다. 네이버는 올해 종로점을 포함해 홍대점과 상수점 등 서울 3곳에 파트너스퀘어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파트너스퀘어는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1인 미디어 영상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및 촬영장비 제공, 제품 홍보·기획 마케팅, 온라인 창업·경영 관련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소상공인 이용자 수는 약 41만명에 달한다. 또한 파트너스퀘어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 및 라이브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박 장관은 그간 다섯 차례 걸쳐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선정해 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그 첫 번째 기업이 네이버다. 박 장관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종로점 개소는 중기부가 추진하는 ‘상생과 공존’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유사한 사례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도 지난 10일 마련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스마트상점 보급을 신설하는 등 급변하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에 대응력을 강화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연결의 힘’이며, 정부와 기업 등 관계된 모든 이들의 노력을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연결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