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토종어종 방류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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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토종어종 방류행사 가져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09.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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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와 철원군은 한탄강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어족자원을 증식하기 위해 지난 17일 한탄강 승일교, 군탄교에서 우리나라 토종어종인 동자개 5만여마리(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 무상방류)를 방류했다.

동자개는 메기목 동자개(빠가사리)과의 한탄강 토종어류로 수서곤충이나 알 등을 잡아먹으며, 하천의 물이 맑은 모래와 진흙바닥에 주로 서식하는 어류이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어업허가자, 지역주민, 군의원 및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 철원군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토종 동자개가 한탄강을 풍성하게 해줄 것을 기원하며 방류행사에 참여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자원 조성 및 내수면 소득향상을 위하여 다음달 10월중으로 붕어, 대농갱이, 다슬기 등 토종어종 치어(3종/1,115천미)를 순차적 방류함은 물론 어린 방류종자가 내수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족자원 보호와 환경정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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