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이용자수 연 2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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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이용자수 연 2000만명 돌파
  • 정웅재 기자
  • 승인 2019.09.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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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이용건수 12억건… 20주년 맞이 설문조사 실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다트’ 이용자가 연간 2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홈페이지 캡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다트’ 이용자가 연간 2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홈페이지 캡쳐

[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다트’ 이용자가 연간 2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다트를 방문한 이용자 수가 204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4년 전 방문자 수인 1546만명보다 502만명(32.5%)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이용자들의 최근 1년간 다트 이용 건수는 약 12억 건으로 4년 전보다 4억7000만건(64.1%) 늘었고 모바일 다트 이용 건수도 연간 1억6000만건으로 7300만건(79.3%) 증가했다. 또 1년간 다트에 제출된 공시서류는 20만2000건으로 하루평균 823건에 달했다.

다트에 등록된 제출인은 12만570명(곳)으로 △상장사 2284곳 △일반법인 7만1844곳 △개인 4만4712명 등이다.

다트는 상장사 등 공시 의무자가 공시 서류를 인터넷으로 제출하고 투자자 등 이용자가 기업의 공시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기업공시 시스템으로 1999년부터 서비스됐다.

금감원은 다트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다트 활용사례와 이용 시 불편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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