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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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총력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9.09.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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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70개소 어촌 주민․관계 공무원 대상 평가 대비 교육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라남도는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평가에 대비해 지난 18일 도청 왕인실에서 사업을 신청한 70개소 어촌 주민과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면·발표평가, 이달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현장평가를 진행, 12월 말 100개소 내외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류·발표 및 현장평가에 대비해 시군 및 어촌 주민의 사전 준비사항과 질의응답에 대한 대처요령을 사례중심으로 강연했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자문단과의 일문일답도 진행됐다.

특히 사례와 예시 중심 강연은 발표에 부담감을 가졌던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는 어촌뉴딜300사업이 도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다수 선정을 목표로 2020년 사업 대상지를 발굴, 자문단 컨설팅과 전문가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공무원교육원에 도·시군 어촌뉴딜300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런 가운데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15개 연안 시군 70개소, 7천3억 원을 신청했다. 2019년 공모사업에는 전남 26개소(전국 37%)가 선정됐었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해양수산부 평가에 대비해 전방위적 업무지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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