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레몬, ‘보험료 캐시백’ 시스템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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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몬, ‘보험료 캐시백’ 시스템 특허 획득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9.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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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계약자의 보험료 인상 주목한 결과
보험료 부담 인하‧보험사기 사전 차단 기대
사진=디레몬
사진=디레몬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디레몬은 보험계약자의 보험료 중 일부를 되돌려주는 ‘보험료 캐시백 제공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디레몬은 지난 2016년 8월 해당 특허를 출원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등록결정이 내려져 등록을 완료했다. 보험료 캐시백 제공 장치 및 방법 시스템은 보험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 일부를 적립한 후 계약자그룹의 보험금 수령 내역에 근거해 일정 시점에 적립금을 환급해주는 시스템이다.

디레몬은 무사고 계약자들이 똑같은 보험료를 내고도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함은 물론 오히려 사고 계약자들로 인한 보험료 인상을 함께 떠안아야 하는 불합리한 체계에 주목해 무사고 계약자에게 납입한 보험료 일부를 되돌려주는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

무사고 계약자 그룹이나 낮은 사고율의 계약자 그룹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납입한 보험료가 아까워 발생할 수 있는 보험사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명기준 디레몬 대표는 “국내 최초로 통합보험관리앱을 선보인 바 있는 디레몬의 인슈어테크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설립 후 3년여 동안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보험상품의 취약점을 개선하고, 쉽고 간편한 혁신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공인받은 기술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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