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 VR’, 말레이시아 VR 테마파크 브리니티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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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VR’, 말레이시아 VR 테마파크 브리니티에 공급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9.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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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계약 및 이용심의 거친 국내 최대 수준인 80여종 이상의 VR 콘텐츠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레고랜드 쇼핑몰 내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브리니티에 VR 게임 플랫폼 ‘스토브 VR’을 공급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리니티는 지난 8월 KT가 말레이시아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IISB와 협력해 오픈한 VR 테마파크로, VR FPS(1인칭 슈팅) 게임, VR 어트랙션, VR룸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스토브는 KT와 협력해 스토브 VR 플랫폼을 브리니티 내 VR룸에 공급하고 스포츠, 리듬 액션,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한다.

브리니티가 위치한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레고랜드 쇼핑몰은 연평균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스토브는 이번 스토브 VR 공급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한국 VR 플랫폼의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스토브는 올해 2월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스토브 VR’을 정식 론칭했다.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심의를 거친 국내 최대 수준인 80여종 이상의 VR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토브 VR 플랫폼은 운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매장 관리 프로그램 및 자체 제작한 게임별 튜토리얼 영상 등을 제공해 VR 매장 사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VR 플러스, 캠프 VR, 브라이트, CJ헬로, 콩VR 등 다양한 메이저 VR 매장 사업자들과 서비스 계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VR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스토브는 국가 기관의 VR 사업 파트너로 선정 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이와 관련 스토브는 지난 8월 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 부대가 장병들의 여가 문화 향상을 위해 설립한 ‘문화컴플렉스’의 VR 게임 공급 사업자로 선정돼 스토브 VR을 서비스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스토브는 국내 오프라인 VR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전국 12개 체험형 VR 매장을 통해 VR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매장 점주와 VR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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