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델타항공과 LA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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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델타항공과 LA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09.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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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에서 양사 임직원 100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대한항공 본사 및 미주지역본부 임직원과 델타항공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에서 양사 임직원 100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대한항공 본사 및 미주지역본부 임직원과 델타항공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대한항공은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델타항공과 함께 미국 LA에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터전을 마련해주는 전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현지 비영리 기관 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본사 및 미주지역본부 임직원 50여명과 델타항공 임직원 50여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함께 자재를 나르고 구조물 작업을 진행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LA 지역 빈곤 가정을 위한 집 짓기에 나섰다.

이승범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기부가 아닌 양사 임직원의 직접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1년부터 안정된 보금자리가 절실한 이웃을 위한 해비타트 활동에 건축비 등을 지원해왔다. 2004년부터는 직원과 가족까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현재까지 750명이 넘는 직원이 국내 총 18가구의 희망의 집을 짓는데 정성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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