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대응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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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지원청,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대응 체제 돌입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9.09.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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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교육지원청이 18일,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반을 편성, 운영에 나섰다.

비상대응반은 관내 학교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직원을 연천군청에  파견, 관내상황을 공유, 비상사태에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또 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연천 청소년 교육의회 행사,’ ‘유치원 놀이 교육과정 연수’등 다수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학교 급식과 관련, 관내 처리업체 2곳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불가를 통보받아, 급식 잔반은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이동 제한 해제 시까지 양돈 농가에 잔반을 제공하지 말 것을 학교에 지시를 했다. 

한편, 관내 학교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업시간과 가정통신문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과 지역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 야외활동 시 동물에게 음식물 제공 금지와 음식물 잔반 축산농가 반, 출입 금지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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