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몽골서 사회공헌 활동 ‘아름다운 교실’ 진행
상태바
아시아나항공, 몽골서 사회공헌 활동 ‘아름다운 교실’ 진행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09.19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교실' 축하 행사에 참석한 아시이나항공 조영석 상무(세번째줄 오른쪽 네번째), 83번초등학교 차장처이즈 교장(세번째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름다운 교실' 축하 행사에 참석한 아시이나항공 조영석 상무(세번째줄 오른쪽 네번째), 83번초등학교 차장처이즈 교장(세번째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타르 성긴하이르 항구에 위치한 ‘83번 초등학교’에서 ‘제1회 몽골-아름다운 교실’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83번 초등학교’는 설립된 지 30년이 넘는 유서 깊은 학교로 현재 2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몽골 전국 어린이 농구대회 및 청소년 농구대회에서 우승 할 정도로 학생들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지만, 상대적으로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교육시설들이 노후화돼 학생들의 학습환경은 전반적으로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83번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의 리모델링 전반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낙후된 실내체육관 바닥, 벽 보수 공사와 조명, 운동시설 등을 교체 지원했다.

기념 행사가 끝난 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과 재학생들은 리모델링한 실내체육관에서 친선 농구 시합과 명랑 운동회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임직원 봉사단은 인근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이 있는 보육시설을 방문해 영유아 돌봄 활동과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털모자와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놀이터 환경 정화와 시설 보수 활동도 펼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