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 “1달내 완공가능” 시공사 “최소 3개월 필요”에 대하여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잠진도 ~ 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는 국비보조사업으로서 금년 12월 31일 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하여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주공정인 교량공사는 완료되어 금년 4월 30일 임시개통을 했으며, 잔여 공사로 현재 잠진도 임시 제작장 철거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다만, 철거와 관련하여 훼손된 절개지 사면복구 방법 결정 등의 이유로 철거공사가 다소 지연됐다는 것.
현재 후속공정에 대해 경제청,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가 함께 보다 세밀한 공정관리를 통해 철거 및 사면복구 계획을 구체화하여 주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철거와 관련하여 시공사에 압력이나 강요를 행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잔여공사 및 준공 일정에 대하여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