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20일까지 SK하이닉스와 글로벌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키움 제1119회 E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8.5%이다. 기초자산은 SK하이닉스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이다.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85%(18개월, 24개월)·80%(30개월)·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8.5%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세전 25.5%(연8.5%)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그러나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24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1년으로, 기초자산은 미국 주식인 페이스북과 엔비디아 보통주이고 예상 수익률은 세전 연 16%이다.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6%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5%이다. 한편 키움증권 ELS 청약자를 추첨해 1만원을 지급하는 ‘키움증권 EL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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