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순주 기자] 전남 보성소방서는 지난 17일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와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 업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지속적인 정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현장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원활한 조사활동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안전특별조사대상 조사상황을 점검, 건물주 및 소방안전관리자 등 안전컨설팅을 병행했다.
보성소방서는 건축, 소방 등 전문가 3명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보성군관내 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 742개 동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며, 조사결과는 화재안전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및 제도개선 등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마련함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보성소방서 박희섭 예방안전과장은 “대형화재 및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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