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평등을 더(+)하다! 행복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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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평등을 더(+)하다! 행복을 더(+)하다”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9.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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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의미 전달과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화합의 장 마련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는 2019년 인천여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18일 오후 2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여성대회와 겸해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전달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7월중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왔으나, 올해는 5월 30일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 발생으로 인하여 조기 수습에 동참하고자 연기되었다가 “평등을 더(+)하다! 행복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여성대회, 기념식,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고향주부모임 난타와 바리톤 장동일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28개 여성단체기 입장 후, 국전 초대작가 여송 서복례 화백의 소원성취 의미를 지닌 소나무와 매화 등 삼우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서,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인천 시민과 단체, 가족친화 기업 등 60여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12개국 20여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 민․관이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자리가 됐다.

또한 이날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여성 일자리·창업 상담 코너와 성(가정) 폭력방지 상담소를 비롯하여, 신인(新人)여성 홍보 및 접수, 기념촬영 포토존 등 4개 영역(Zone), 17개 기관(단체)이 참여하여 다양한 정보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됐다.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민․관이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2019인천여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양성평등사회를 선도하는데 인천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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