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시원스쿨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복지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구축한 플랫폼으로, 중소기업 임직원과 소상공인은 80여만 개의 복지 서비스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중 어학교육 서비스로 입점한 기업은 시원스쿨이 유일하다.
학습자의 수준과 연령 등을 고려한 최적의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하며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는 시원스쿨은 대한상의와 협약을 맺고 △기초 영어회화를 비롯해 △시험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이탈리아어 등 어학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복지플랫폼을 통해 △취미∙자기계발, △여행∙휴양, △건강관리, △생활∙안정, △상품몰 등 5개 분야별로 19개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홍걸 시원스쿨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자체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자기계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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