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보통 사람들이 독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책 한 권을 다 읽는 데 투자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 ‘몸값 올리는 독서의 기술’의 저자 정소장은 책의 분야에 따라 적절한 독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으면 책을 읽는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작은 것부터 실천해서 성공하라’라고 말한다. 사소해 보이는 일이지만 하고 나면 그 어떠한 일을 이루어낸 것과 마찬가지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성취감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현재의 삶에서 작은 것부터 변화를 주고 방향만 조금 바꾸면 새로운 습관을 들이게 되고, 이 습관은 삶의 지침이 되는 자양분이 된다. 짧다면 짧고, 작다면 작은 일에서 내 삶이 정해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책의 분야가 다양하듯 책을 읽는 독서법도 무궁무진하다. 어떤 책은 마지막 장까지 읽어야 하지만 다른 책은 발췌독으로 읽어야 한다. 때문에 책을 읽을 때 교과서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을 필요가 없다. 책을 읽는 것은 시험을 치르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는 것은 내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함이다.
모든 책을 꼼꼼하게 읽으려고 하면 절대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없다. 이제부터는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자. 그렇게 조금씩 재미를 붙이면서 어떤 책이 나와 맞는지 내 삶에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자. 그리고 나에게 맞는 독서법을 익혀 습관을 들이자.
진정한 독서는 삶에 많은 변화를 불러오고 내적인 변화를 통해 삶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바쁜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 <몸값 올리는 독서의 기술>을 통해 나만의 독서법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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