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SK이노베이션 압수수색…LG화학, 5월 형사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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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K이노베이션 압수수색…LG화학, 5월 형사고소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9.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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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경찰이 17일 LG화학과 전기차 배터리 기술유출 관련 소송전 중인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은 이날 오전 SK이노베이션의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와 대전 대덕기술원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4월 LG화학은 배터리 제조 관련 인력 76명 유출에 따른 영업비밀 탈취 혐의로 SK이노베이션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어 지난 5월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SK이노베이션을 형사 고소했다. 

이에 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월 LG화학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명예훼손 손해배상 및 영업 비밀 침해가 없다는 채무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전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양측의 소송과 관련,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입장차만 확인했을 뿐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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