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역 6번 출구 앞 인도 지반 침하
상태바
여의도역 6번 출구 앞 인도 지반 침하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9.17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6번 출구 앞 인도에 직경 3m 규모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8분경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6번 출구 앞 인도 지반이 직경 3m, 깊이 1m 규모로 무너져 내렸다. 

이번 땅꺼짐은 사고 지점을 지나던 한 시민이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영등포구청은 오후 4시 40분부터 사고 현장 일대 인도를 통제했다. 또 인력 6명, 장비 2대를 동원해 흙으로 땅을 메워 20분 만에 복구했다.

구청 측은 이번 사고 지점은 땅파기 공사 후 흙으로 다시 메운 곳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흙의 부피가 줄어들어 땅꺼짐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