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충무공 김응하 장군 전사 400주년 추모제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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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충무공 김응하 장군 전사 400주년 추모제전 진행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09.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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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철원 포충사 주관으로 17일 철원 화지리에 위치한 포충사에서 지역 내 유림들과 안동김씨 대종회, 유관기관 및 관내 학생들을 초청하여 김응하 장군 전사 400주년 추모제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무공 김응하 장군의 전사 400주년을 추모하기 위하여 열리게 되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제1회 충무공 김응하 장군 추모 글쓰기 수상자 시상과 추기 석전제례, 포충사 건립 기념비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응하 장군은 철원 출신으로 명나라가 후금을 공격하기 위하여 조선에 원병을 요청함에 따라 후금정벌에 나섰다 전사한 장군이다. 명에서는 그의 충의를 높게 사 그에게 요동백이라는 관직을, 조선에서는 그에게 충무공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충무공 김응하 장군을 기리기 위하여 조성된 철원 포충사는 매년 봄·가을에 석전제례를 봉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응하장군 전사 400주년을 맞이하여 추모제전이 함께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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