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단기록…플러스 모델 비중 63%로 더 높아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출시 25일 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역대 최단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 출시한 갤럭시노트10의 국내 판매량이 16일 기준 100만대를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최단 기록은 2017년에 출시된 갤럭시S8(37일)이었다. 이어 갤럭시S2(40일), 갤럭시S10(47일), 갤럭시노트8(49일), 갤럭시노트9(53일)순이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일반/플러스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한 점과 전작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출시 전 사전 판매량 역시 전작보다 2배 이상 많은 130만대를 기록했다.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판매 비중은 각 37%, 63%로 집계됐다. 특히 6.3인치 크기의 갤럭시노트10 출시로 여성 고객 비중이 40%로 전작 대비 약 10% 증가했다. 20대 고객 비중도 전작 대비 5% 증가한 약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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