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및 치매극복 문화조성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연수구청 지하1층 연수아트홀 및 1층 로비에서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과 치매 환자 가족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관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유공자와 자원봉사자들을 표창하여 구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주간행사와 기념식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연수구청에서 진행되며 전시회와 체험관 운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로 연수구의 치매관리사업 서비스를 제공받는 치매어르신 및 가족들의 치매 극복 과정 및 참여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
체험관 및 이벤트 부스는 연수구청 1층 및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관내 다양한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치매조기검진, 구강 건강관리, 감염병 예방, 스트레스&우울 검사, 혈압&혈당 측정, 혈관나이 측정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지하1층 연수아트홀에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유공자들을 표창하는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마음치유 음악회가 진행되어 연수구민의 마음을 힐링시켜줄 퓨전 국악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