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폴드' 18일부터 2차 예판…물량 2만~3만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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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폴드' 18일부터 2차 예판…물량 2만~3만대 예상
  • 이상래 기자
  • 승인 2019.09.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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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통 시작…KT도 폴드 전용 보험 선봬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삼성전자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2차 판매가 18일부터 시작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18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 폴드 예약판매를 받는다. 예약판매된 제품은 26일 개통을 시작해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

2차 판매에서는 이통사별로 수천 대가 배정됐다. 이는 수백대에 그쳤던 1차 예약물량보다 많은 숫자다. 삼성전자 자급제 물량까지 합치면 2차 물량은 2만∼3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과 KT는 2차부터 온라인뿐만 아니라 가까운 매장에서도 예약할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예약만 받는다. 1차 판매에서는 온라인 예약만 가능했다.

SK텔레콤에 이어 갤럭시 폴드 전용 단말 보험도 속속 나오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200만원을 초과하는 단말에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분실, 파손 시 3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T All 케어 250'을 선보인 바 있다.

KT는 이번 갤럭시 폴드 5G 예약에 맞춰 단말 보험 프로그램 'KT 슈퍼안심'에 '폴드형 전용 보험'을 추가했다. 폴드형 전용 보험은 분실과 파손 모두 보장하는 'f-VVIP(월 9000원)'와 파손을 보장하는 'f-프리미엄 파손(월이용료 3000원)' 등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24개월 후 '배터리 교체'도 보장한다.

LG유플러스는 "조만간 갤럭시 폴드용 단말 보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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