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20명 모집...취업알선 제공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이달 30일까지 골프경기진행요원(캐디)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경력단절여성 우선 및 45세 이하 골프진행요원 취업 희망자로서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참가자는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3주간 60시간에 걸쳐 관내 소재 골프장에서 골프이론, 캐디 실무 및 서비스,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군은 수료자에 대해서는 지역 골프장과 연계하여 취업까지 알선할 방침이다. 골프경기진행요원에 관심있는 참여자는 군 일자리센터 및 각 읍면 주민센터 취업상담사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2017년 10월 처음으로 관내 골프장에서 매년 발생하는 캐디 이직율(15%)을 지역 주민으로 대체, 인력수급에 기여하고 기업과의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위탁운영기관인 골프로인재개발원에서 골프경기진행요원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직업훈련과 취업의 기회제공 및 전문인력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에 운영중인 7개 골프장 실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결과 공유 및 2018년 캐디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