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는 가족건강의 멜로디입니다” 금연ㆍ절주 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내포유치원은 2019년 홍성군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주는 가족건강의 멜로디’ 사업에 선정되어 3월부터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금연·절주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흡연 및 절주 예방교육, 퀴즈, 인형극, 뮤지컬, 에코백 만들기, 사생대회 등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유아들에게 담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전문 강사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여 흡연위해예방 동영상과 흡연예방 퀴즈, 인형극을 통해 흡연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 등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이후 흡연예방 관련 활동으로 ‘흡연위해예방 금연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고, 유아들은 에코백을 만들며 흡연이 얼마나 우리 몸에 해로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장진옥 원장은 “교육을 통해 유아들은 흡연 및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모형과 영상으로 확인하면서 흡연의 폐해를 인지하고 있으며, 또한 음주가 신체와 정신까지 위협하여 학습장애, 신체기능 저하 등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