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여성경제연구소 개소 기념 ‘정책토론회’ 개최
상태바
여경협, 여성경제연구소 개소 기념 ‘정책토론회’ 개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9.17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여성경제연구소’ 개소를 기념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17일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여기종) 여성경제연구소와 ‘여성 경제활동 어떻게 높일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여성 경제활동의 현황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윤숙 여경협회장, 김학도 중기부 차관, 홍의락·김기선·김삼화·백재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성 경제활동과 관련한 유관기관, 산업계, 관련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경란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논의방향’이란 주제 발제와 함께 이의준 여기종 여성경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는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보례 여기종 여성경제연구소 팀장, 김상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양승욱 중기부 정책총괄과 서기관, 이수림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 과장(가나다 순)이 참여해, 여성 경제활동 제고를 위한 유용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윤숙 여경협회장은 “편견을 없애고 여성의 경제활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성경제인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며 “정부와 국회,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의준 여기종 센터장(여성경제연구소장)은 “여성경제연구소는 향후 전문 연구진을 확충해, 147만 여성기업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