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안전한 도로 확보로 주민숙원사업 해결 팔 걷어
상태바
부천시, 안전한 도로 확보로 주민숙원사업 해결 팔 걷어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9.17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시 소사본동 성지아파트 상부도로가 재해위험도로에서 안전한 도로로 탈바꿈 모습
부천시 소사본동 성지아파트 상부도로가 재해위험도로에서 안전한 도로로 탈바꿈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부천시는 소사본동 성지아파트 옹벽 10m 상부의 경인로304번길(연장200m, 폭6m) 도로가 재해위험도로에서 안전한 도로로 탈바꿈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개통된 이후 경인국도와 호현로를 잇는 역할을 해왔으나 불법주차, 도로균열, 배수시설 불량 문제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특히 도로가 경사지에 있어 집중 호우와 눈이 내릴 때에는 성지아파트 옹벽구조물의 안전 문제로 주민들이 불안해했다.

이에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3월 성지아파트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실시하고 도로정비 공사 추진을 결정하는 등 지난 10여 년간 이어져온 주민숙원 사업 해결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27일 옹벽 상부 도로(소사본동 91-146번지) 정비를 시작하여 지난 9월 3일 완료했다. 전면적인 도로 재포장과 미끄럼방지포장재로 안전성을 증대했으며, 특히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배수시설 정비,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김영섭 도로관리과장은 “주민숙원 사업이었던 해당 도로정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교통흐름 및 도로환경이 개선되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