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 獨 EMO 하노버 2019 참가…유럽 공작기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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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 獨 EMO 하노버 2019 참가…유럽 공작기계 시장 공략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09.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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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가 독일 하노버에서 참가한 EMO 하노버 2019 전시관 모습. 사진=한화정밀기계 제공
한화정밀기계가 독일 하노버에서 참가한 EMO 하노버 2019 전시관 모습. 사진=한화정밀기계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한화정밀기계는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하노버 2019’에 참가해 유럽 고객 맞춤형 공작기계 CNC자동선반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화정밀기계는 유럽고객 요구를 적극 수용해 자동차 부품의 절삭에 적합하게 제작한 신제품 지멘스(Siemens) NC(수치제어장치) 타입인 XD38Ⅱ-R을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아울러, 자사의 협동로봇과 연계한 공장 자동화 솔루션과 지난달 독일에 개소한 유럽 기술센터의 소개도 함께 진행했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에 신제품을 포함한 CNC자동선반 총 5종을 전시하고, 유럽 주요 판매 기종인 지멘스 NC타입을 장착한 모델을 전면에 배치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칩커팅 기술의 적용 및 가공을 시연했다.

추가로 CNC자동선반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Hi-CPS와 현장 작업자와 협업하는 협동로봇을 선보였다. 회사는 Hi-CPS를 올해 9월부터 국내에서 장비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일정기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1년간 실시한다.

조용현 한화정밀기계 공작기계 사업부장(상무)은 “CNC자동선반의 국내시장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연구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로 공작기계 산업분야의 정상에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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