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페어링’ 통해 ‘테슬라 모델3’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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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페어링’ 통해 ‘테슬라 모델3’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받는다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9.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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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 중 인도 가능… 선택 가능한 차량 총 20종
쏘카는 10월 맞춤형 차량공유 모델 ‘쏘카 페어링’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사진=쏘카 제공
쏘카는 10월 맞춤형 차량공유 모델 ‘쏘카 페어링’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사진=쏘카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쏘카가 오는 10월 맞춤형 차량공유 모델 ‘쏘카 페어링’ 서비스 정식 론칭을 앞두고 계약을 완료한 오너를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쏘카 페어링은 ‘테슬라 모델3’를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인도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계약을 완료한 오너는 올 4분기 중 테슬라 모델3를 인도받을 수 있다. 이는 쏘카가 테슬라와 ‘쏘카X테슬라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덕이다.

쏘카 페어링 신청 오너는 △테슬라 모델3(스탠다드, 롱레인지 트림) △모델S 롱레인지 트림 △모델X 롱레인지 트림을 고를 수 있다.

또 △머스탱 컨버터블 △포드 머스탱 쿠페 △미니 컨버터블 등 컨버터블 모델도 포진됐다. 수입차 모델은 △BMW5시리즈 △벤츠GLA △벤츠E클래스 △미니 5도어 △지프레니게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국산차 모델에는 △G70 △G80 △그랜저IG △쏘나타DN8 △스팅어 △K7프리미어 △싼타페 △더 뉴 쏘렌토 △투싼 등이 포함됐다. 선택 가능한 차종은 총 20종이다.

월 대여료는 50% 할인 적용 시 차종에 따라 약 24만~60만원 선이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BMW 520i 럭셔리와 벤츠 GLA 220의 경우 50% 할인 적용 시 대여료는 각각 약 55만원, 42만원이다.

쏘카 페어링은 차를 통해 개인과 개인이 연결되는 취향 기반의 카셰어링 서비스다. 오너는 평소에 차를  이용하다가 안 쓰는 날엔 공유,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를 소유할 수 있다. 동시에 오너의 차를 공유하는 게스트는 본인 취향의 차를 직접 빌리면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이번주 내 신청을 받는 쏘카 페어링 오너상품의 추가 혜택 대상은 9월30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오너다. 기존 혜택인 첫 3개월 월 대여료 50% 할인에 3개월이 추가된다. 총 6개월 간 50%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기존 오너들도 추가 혜택 대상에 포함된다.

전국 쏘카존을 50%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쏘카패스’ 무료 지급, AJ파크 주차장 40% 할인(일부 매장 제외) 등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쏘카 페어링은 만 26세 이상,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페어링은 오너와 게스트가 취향으로 연결되는 카셰어링”이라며 “소비자들은 쏘카 페어링을 통해 소유와 공유 사이의 새로운 카셰어링 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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