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AI 하이뱅킹 통해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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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銀, AI 하이뱅킹 통해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 실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9.09.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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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본점 전경. 사진=KEB하나은행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본점 전경. 사진=KEB하나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KEB하나은행이 인공지능 하이(HAI)뱅킹을 통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하이(HAI)뱅킹은 대화형 뱅킹 서비스로 지난해 11월에 ‘챗봇’ 기반에 새롭게 구축됐다. 문자입력, 음성입력, 카메라촬영을 통해 손님의 각종 금융거래 요청을 인공지능 금융비서 ‘HAI’가 문자 및 음성으로 답변한다.

이번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가입 및 인증 프로세스 간소화를 통해 이용자들이 챗봇에서 직접 하이뱅킹을 쉽고 편리하게 가입하고, 간편이체를 위한 별칭등록을 대화를 통해 등록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전거래를 환전지갑과 동일하게 거래 가능 통화를 21개까지 확대하고 보관 및 재환전까지 챗봇과 대화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이체거래 및 공과금 납부 시 보안카드·OTP입력 절차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하이(HAI) 서비스는 간편한 대화기반 금융거래와 손님상담 업무뿐만 아니라 앞으로 개인화된 마케팅 채널로도 활용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금융비서 하이와 은행원이 함께 손님을 관리(Care)하는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고도화에 맞춰 오는 12월말까지 ‘새로워진 하이와 함께하는 한끼대첩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이뱅킹으로 예·적금가입, 세금납부, 송금, 외화환전 중 충족하는 조건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 하나머니 등의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대화(거래)를 많이 한 손님 대상으로 5000하나머니를 10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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