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꽃파당' 4인방 "말투 눈빛 고민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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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꽃파당' 4인방 "말투 눈빛 고민 많이 했어요"
  • 강미화 PD
  • 승인 2019.09.16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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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16일 제작발표회

 

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청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제작발표회가 오늘(16일) 오후 열렸습니다.

김가람 PD를 비롯해 배우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 고원희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꽃도령'으로 이뤄진 조선 최고의 남성 매파 3인방 '꽃파당'이 왕의 혼담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 퓨전 로맨틱 코미디 사극입니다.

김민재가 쉬이 변하는 사랑보다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준다는 조선 최고의 혼담 컨설턴트 마훈 역, 박지훈이 여인보다 더 화려한 맵시를 자랑하는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 역, 변우석이 음주가무를 사랑하는 한량이지만 알고보면 도성 최고의 정보꾼 도준 역을 맡았습니다.그리고 언제 잘릴지 모르는 견습생, 사내같은 홍일점 매파 개똥이 역을 공승연이 연기합니다.

[김민재 '마훈' 역] 사람을 관찰을 많이 해요 마훈이란 캐릭터가. 그래서 어떤 눈빛이나 말투 , 톤, 몸을 쓰는 근육들을 굉장히 많이 생각하고 깊이 고민했고 원래 원작의 작가님이 새롭게 각색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읽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해서 원작 소설을 읽지 않았습니다.

[공승연 '개똥' 역] 개똥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초반에 말투에 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아무래도 기본적인 말투 베이스는 전라도 사투리인데 한양에 온지는 좀 오래됐고 또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시장통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사투리가 전부 다 섞여있거든요. 그래서 이 모든 것을 다 충족시킬 수 있고 그런 개똥이의 새로운 말투를 표현해내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박지훈 '고영수' 역] 고영수 역할은 꽃파당에서 막내 역할인데 뭔가 귀엽고 막내적인 이미지를 가져가고 싶은 저의 생각이 좀 컸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극적인 말투보다는 오히려 현대적인 말투를 많이 쓰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막내적인 캐릭터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변우석 '도준' 역] 남들이 볼 때는 대개 한량 같고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또 그 안에서 상처들도 많고 고민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 고민들을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보다 아름다운 사내들 '꽃파당' 3인방. 배우들은 비주얼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민재 '마훈' 역]저는 꽃파당 멤버로써 비주얼로 부각되는 친구들이 다 있기 때문에 비주얼보다는 조금 머리를 쓰고 많은 말을 하기 때문에 거기에 많은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아닌 것 같다고 하네요. 저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지훈 '고영수' 역] 저는 (피부)톤이 약간 어두운 편인데 할 때마다 많이 하얗게 해요. 아무래도 그런 거가 고영수 캐릭터가 하얗고 뽀샤시한 그런 느낌이 역할에 잘 맞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영수가 향을 대개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향을 대개 좋아해서 평소에도 촬영할 때 향수를 직접 뿌리고 현장에 들어가는 네 약간 TMI죠 에피소드를 말해봤습니다.

[변우석 '도준' 역] 저는 일단 가까운 화장품 샵에 가서 에센스를 하나 추가했고 저녁에 시간이 괜찮다면 마스크를 팩을 꼭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도준이란 캐릭터를 위해서.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가시꽃' 등을 통해 호평을 받은 김가람 PD가 연출을 맡고 소설 원작자인 김이랑 작가가 직접 드라마 대본 집필을 맡았습니다. 오늘(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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