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남부발전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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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남부발전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9.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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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의 동반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역보험공사 제공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역보험공사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남부발전이 중소·중견기업의 동반 해외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역보험공사는 다양한 수출금융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남부발전은 입찰참여 지원과 입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남부발전과 해외사업에 동반 진출하는 국산 기자재 중소·중견기업이다.

무역보험공사의 수출금융 패키지는 △수출이행자금 마련을 위한 특별보증 △계약이행 보증에 대한 수출보증보험 등이 포함된다. 특히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3월 정부의 ‘수출활력 제고대책’으로 도입된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과 관련해 기자재 납품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에게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이 추진하는 미국 나일스 복합발전사업(총 사업비 10억5000만달러)에 국내 기자재 업체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양 기관은 국산 기자재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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