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재난안전 등 지역사업 탄력
상태바
진도군,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재난안전 등 지역사업 탄력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9.09.16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도군,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재난안전 등 지역사업 탄력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 진도군이 중앙정부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해 재난안전 분야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이 기대된다.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진도군에서 건의한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 분야 등 총 2개 사업에 대해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2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특별교부세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조도면 옥도 연도교 신규 개설(15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과 도리산 전망대와 세방낙조 데크 보수·보강 사업 등 재난안전 분야이다.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 바로 옆에 위치한 옥도는 상조도와 거리가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교량이 없어 주민들이 의료시설 이용 및 생필품 구입시 선박을 이용해 이동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었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예산담당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국·도비, 특별교부세 등 신규 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