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관내 공중 화장실‧어린이 공원 모니터링 실시
상태바
광주시 남구, 관내 공중 화장실‧어린이 공원 모니터링 실시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09.16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여성친화 서포터즈 40명 참여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관내 공중 화장실과 어린이 공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남구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관내 어린이 공원 8곳과 근린공원 7곳, 제석산 등산로에 마련된 공중 화장실 등 총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는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구 여성친화 서포터즈 회원 40명이 함께한다.

남구는 이 기간 여성 화장실의 안심벨 작동 유무와 몰래카메라 탐지, 화장실 문 잠금장치 상태 확인을 비롯해 어린이 공원 놀이 시설물 및 바닥 상태 등 안전 여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에는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시설물 개선 및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말까지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시설물 개보수 사항 등을 담당 부서에 건의할 방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여성친화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 및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며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여성과 아동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