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내 인생을 꽃피우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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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 인생을 꽃피우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 조남상 기자
  • 승인 2019.09.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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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작품 전시하고 입상작 투표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내 인생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실과 찾아가는 한글교실 등 10여개 기관·단체별 출품작 40개를 전시하며, 관람객이 작품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투표 방식으로 입상작을 선정한다.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은 작품에서 교육을 통해 얻게 된 배움의 즐거움과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 삶의 고난을 이겨낸 인생의 경험 등을 순수 창작시와 손글씨, 그림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작품(최우수, 우수, 장려상)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5일 열릴 제11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뒤늦게 용기를 내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시화전에 오셔서 어르신들께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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