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대응 역량 강화로 고품격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 기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가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대비, 보안 업체 및 경찰과 합동으로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폭언·폭행 등 다양한 갈등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훈련은 특이 상활별 민원 응대 요령 습득 및 민원실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에 비상벨 작동 시 보안 업체 및 경찰서가 즉시 출동하는 비상 핫라인을 구축했다. 특히 정기적인 모의 훈련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민원실 안전사고 예방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특이 민원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고품격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 훈련 영상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하여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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