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추석날 흑산도 해상 10명 승선한 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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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추석날 흑산도 해상 10명 승선한 어선 구조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9.09.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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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8시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상태도 동방 약 9km해상에서 선장 A(56세)씨 등 10명을 태우고 원인미상의 기관손상으로 표류 중이던 9톤급 어선 K호를 긴급 예인하는 모습.(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지난 13일 오전 8시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상태도 동방 약 9km해상에서 선장 A(56세)씨 등 10명을 태우고 원인미상의 기관손상으로 표류 중이던 9톤급 어선 K호를 긴급 예인하는 모습.(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추석 당일 10명이 승선한 어선이 원인미상의 기관손상 발생해 바다 한가운데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상태도 동방 약 9km해상에서 선장 A(56세)씨 등 10명을 태우고 원인미상의 기관손상으로 표류 중이던 9톤급 어선 K호를 긴급 예인했다.

K호는 흑산도 인근해상에서 고기를 잡다 원인미상의 기관손상으로 해상에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신고로 경비정을 급파한 목포해경은 안전조치와 예인 구조를 실시해 선원과 어선을 안전하게 외병도 인근까지 예인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 표류하게 되면 다른 선박과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장기간 어업활동을 위해서는 장비 작동상태 등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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