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차기 대권주자 3위로 껑충...이낙연·황교안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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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차기 대권주자 3위로 껑충...이낙연·황교안 1·2위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9.09.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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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이 3위로 뛰어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선두그룹을 유지했다.

14일 칸타코리아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SBS 의뢰, 2019년 9월 9~11일 기간, 전국 성인1026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결과, 이 총리와 황 대표가 각각 15.9%, 14.4%로 1·2위를 유지했다. 이 기관의 지난 여론조사에서 둘의 격차는 4.3%포인트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5%포인트로 좁혀졌다.

7%로 3위를 기록한 조 장관의 약진도 눈에 띈다. 이 기관의 이전 조사에서 조 장관은 4.4%로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조 장관의 뒤를 이어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5.3%) △이재명 경기지사(5%)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4.3%)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3.7%)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3%)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2.1%) 순이었다. 

한편 내년 총선에서 가장 고려하는 요인은 경제 상황(43.4%), 정계 개편(24%), 외교적 문제(17%), 남북관계(9.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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