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펫티켓 생활화 범군민 운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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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펫티켓 생활화 범군민 운동 캠페인 실시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9.09.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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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방견 방지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앞장
진도군, 펫티켓 생활화 범군민 운동 캠페인 실시/사진=진도군 제공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 진도군은 최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진도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펫티켓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 관계자와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진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 철마사거리까지 시가 행진하면서 진도개 소유자 준수사항 안내,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견 방지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진도개 소유자들이 진도개를 기를 때에는 함부로 돌아다니지 않도록 하고, 산책할 때는 안전을 위해 목줄을 착용 등을 홍보했다.

배변을 할 경우 배변봉투를 챙겨 바로 치우는 등 반려견 에티켓인 ‘펫티켓’ 생활화를 위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범군민 홍보 운동을 펼쳤다.

군은 펫티켓 생활화 실천 홍보효과 제고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귀성객과 차량의 이동이 잦은 만큼 고향 방문 시 축산농가 출입을 자제하고, 부득이 축산농가를 방문한 귀성객은 소독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 방역관리 수칙 주의사항도 함께 홍보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펫티켓 번군민 운동 캠페인을 기점으로 방견 등 진도개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군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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