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귀경길 ‘정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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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귀경길 ‘정체’ 시작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9.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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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남해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 차량이 시원하게 달리는 반면 창원 방향 차량은 서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3일 남해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 차량이 시원하게 달리는 반면 창원 방향 차량은 서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추석 연휴 셋 째날 귀경길 인파가 오전 9시부터 몰린다. 

14일 네이버 실시간 도로·교통정보에 따르면 새벽까지 원활한 흐름을 보이던 고속도로 일부 지역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경부선은 현재 천안 인근을 제외하면 전 구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는 충주, 문경, 상주 등 상행선을 중심으로 정체되는 상황이다. 

서해안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서행구간이 늘어나는 추세다.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아직 원활하지만, 전라북도 김제부터 군산까지 상행선 정체를 나타냈다. 현재 충청도 지역으로는 서산과 당진 일대에서 정체됐다. 

전국적으로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만큼 상행선을 중심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길 정체는 오전 9시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오후 4시에서 6시쯤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체는 내일 새벽 3~4시 쯤에야 해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오늘 하루 51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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