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도 은행 업무 제공중"…가까운 '이동점포'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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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도 은행 업무 제공중"…가까운 '이동점포' 어디에?
  • 이광표 기자
  • 승인 2019.09.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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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 고속도로휴게소·기차역 등서 이동점포 설치 운영중
우리은행 이동점포.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이동점포. 사진/우리은행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은행권이 추석연휴 동안 이동점포와 탄력점포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금융 업무 서비스에 나서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입출금거래 및 송금·환전 신권 교환 등 은행 업무가 가능토록 지원 중이다.

귀성길 장시간 운행 중 급한 금융서비스는 가까운 이동점포 위치 확인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은행 9곳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기차역 등에서 14개의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와 광명역 KTX 1번출구에서 영업하며 신한은행은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향)에서 오후 6시까지 이동버스인 '뱅버드'를 운영한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오후 5시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 및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용인휴게소 두 곳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은행들은 연휴기간 탄력점포 33곳도 운영한다.

연휴 동안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해서 공항과 외국인 밀집지역을 위주로 영업할 예정이다. 입출금과 송금, 환전 등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이 환전소를 운영한다.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안산에서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Sh수협은행 등이 문을 연다.  

아울러 은행권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점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소외지역의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여러 현장을 누비며 고객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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