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홍익대 57만원으로 최고 월세 대학가 선정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서울 주요 대학가의 원룸 월세가 개강 특수에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12일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이 서울지역 주요 대학가 전용면적 33㎡ 이하 원룸 등록매물의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평균 월세는 51만원으로 전월(55만원) 대비 7% 하락했다.
서울교대와 홍익대가 57만원으로 지난달 기준 월세가 가장 비쌌던 대학가로 선정됐다. 서울교대는 전월보다 2%, 홍익대는 4% 각각 상승했다.
연세대가 51만으로 세 번째로 높은 월세를 기록했다. 이어 △숙명여대 49만원 △건국대 48만원 △한양대 47만원 △경희대 46만원 △고려대 45만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서울대와 중앙대는 37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그렇지만 서울대는 전월대비 6%, 중앙대는 3%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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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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