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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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실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9.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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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사고 대비 구조장비 조작훈련 가을철 산악사고 구조인원 가장 많아
산악사고 대비 구조장비 조작훈련 (제공=수원소방서)
산악사고 대비 구조장비 조작훈련 (제공=수원소방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소방서가 등산객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 산악사고 구조 인원은 1087명이었으며, 월별로는 9월과 10월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도 토요일과 일요일이 전체 구조건수의 55.6%로 가장 많았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북부와 남부 2개 구조대, 산악의용소방대원 등 29명의 구조대원이 광교산 통신대와 문암골 진입로 일대를 찾아 인명구조 훈련에 나섰다. 

훈련은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에 따른 산악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대응절차 숙지 △산악사고 관련 구조장비 조작훈련과 구조기법 교육 △산업로프(고공작업) 기법 숙달 등으로 진행됐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계절별 안전사고 유형도 다양한데, 가을철은 특히 산악사고로 인한 출동과 구조 건수가 많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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