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이장단과 군정발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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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이장단과 군정발전 간담회
  • 이기석 기자
  • 승인 2019.09.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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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이장단 군정발전 간담회.제공=부여군
부여군 이장단 군정발전 간담회.제공=부여군

[매일일보 이기석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0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16개 읍면 이장단 회장 관계 공무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봉사하는 읍·면 이장단 회장들과 박정현 군수가 군정성과 공유, 지역현안 의견수렴 등 최일선에서 대민 행정에 봉사하는 이장단 대표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부여군 기획조정실장의 민선 7기 1년 성과 공유를 위한 브리핑에 이어 각 읍·면 주요 현안에 대하여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박정현 군수는 대민 행정에 있어 이장의 역할을 강조하며 군과 협력관계를 돈독히 다지며 군정의 동반자 역할을 맡아주기를 당부했다.

박정현 군수는 간담회 인사말에서 “정세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군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어 어느 때보다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이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이장님들의 고견을 마음깊이 담아 항상 고민하여 우리 부여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신임 이장과의 간담회 이후, 군정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지자체장과 소통의 기회가 적은 단체나 계층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의견수렴의 자리도 준비 중이며, 연말까지 지자체장과 주민들의 소통 기회를 점차 늘려나가며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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