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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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 운영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9.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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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가 직장 내 갑질, 괴롭힘을 예방하고 존중받는 일터 만들기 일환으로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사진=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개발공사가 직장 내 갑질, 괴롭힘을 예방하고 존중받는 일터 만들기 일환으로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사진=새만금개발공사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갑질,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존중받는 일터 만들기 일환으로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상호존중의 날에는 상하관계를 떠나 서로 존댓말 쓰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 받기 등을 실천한다.

평소 놓치기 쉬운 부분을 실천하며 점진적으로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강팔문 공사 사장은 “서로가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직원의 직장 내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우수인력 유인과 조직 내 인적자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속도감 있게 새만금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갑질 예방교육에 이어 지난달에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공공부문 최초로 직급제를 폐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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