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8월 대여·음식 관련 소비자 불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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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8월 대여·음식 관련 소비자 불만 증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9.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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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배달 음식 이물질 혼입, 배달 대행 서비스 불만 많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휴가철인 8월 한 달간 각종 대여 서비스와 음식 관련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6만2965건을 분석한 결과, 음식 관련 서비스 상담은 전월 대비 1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각종 대여 서비스 관련 상담도 전년 동월 대비 72.7% 증가했다.

음식 관련 서비스에서는 포장·배달 음식의 이물질 혼입이나 배달 대행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대여 서비스에서는 음식물처리, 침대 매트리스, 공기청정기 등의 렌트 계약 관련 상담과 품질 불만이 주를 이뤘다. 불만을 제기했던 소비자들의 연령대는 30대가 30.7%로 가장 많았고, 여성 소비자 상담이 54.4%로 남성보다 8.8%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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